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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마이크로바이옴산업화 포럼 영주시와 개최

8마이크로바이옴산업화 포럼영주시와 개최


영주시·대한마이크로바이옴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 개최 - 1



▲ 경북 영주시와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회장 안봉락)는 오는 19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영주시 농축산분야 활용을 위한 제8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포럼은 체내 미생물 등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를 의료, 식품, 제약, 농축·수산, 환경, 화훼, 출산 등 다양한 분야에 융합해 학술 및 정보교류 협력을 벌이고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시장 규모를 키우기 위해 기획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몸안에 사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이다.


협회는 광운대학교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와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번의 포럼을 개최했고, 영주시와는 8회 포럼을 함께한다.포럼은 마이크로바이옴 관계자와 영주시 농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 농축산업의 과학기술융합발전 전망(엄길청 박사·글로벌경영평론가), 농축산 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 적용방안(윤복근 광운대 경영대학원 바이오 의료경영학과 교수), 경제 동물 분야(김명후 부산대 동물생명자원과학과 교수), 식물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현황과 농업적 이용(원항연 국립농업과학원 박사), 마이크로바이옴 농축산 응용방안(조호용 마이크로바이옴테크 연구원), 농축산물 온라인마케팅 전략(김은경 아이니즈 컴퍼니 팀장) 등의 발표를 진행한다.


조한철 영주시 투자전략과 투자유치팀장은 "4차 산업의 핵심가치인 마이크로바이옴을 영주시 농·특산품 및 농축산 분야 관계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시의 신사업을 발굴하고 바이오 분야 신기술을 농축산물에 적용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주 영주시 유통지원과 특산물홍보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18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피지컬 갤러리의 김계란' 씨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시 특산품을 국내외에 홍보할 예정"이라며 "이명아 일산아지매 맘카페 대표도 시 특산물 카페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정부와 국회의원, 기업과 연구소, 학교 등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활성화와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 참가는 협회 또는 영주시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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