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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미생물 이용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활성화 서막 (20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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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이용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활성화 서막


차세대 고부가가치 창출 신산업동력 공감대---마이크로바이옴 학술 연구, 의료, 산업 분야 정보 교류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주최, ‘제1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개최


- 의학신문, 2018.01.28 (원문보기) -



2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에 분야별 정부 기관, 연구소, 협회 및 단체,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가 주최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이 26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상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한 산·학계와 국회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에 힘을 더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생명유지나 질병 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인 인간 미생물 유전자로 볼 수 있다. 사람은 약 100조 개의 미생물 유전자와 공존하며 체질과 성격, 행동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둔 지금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분야별 정부 기관, 연구소, 협회 및 단체, 기업 관계자가 모여 마이크로바이옴에 관련한 학술 연구, 의료, 산업, 적용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이홍 광운대 바이오통합케어연구소장은 환영사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기업, 제약사, 대학, 연구소와 협력해 우리나라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며 “마이크로바이옴에 관한 과학 지식과, 산업화를 위해 경영학적 지식을 축적한 전문가를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복근 광운대 바이오통합케어센터장

광운대 바이오통합케어센터장인 윤복근 교수는 “최근 과학은 세포유전자를 연구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체내의 미생물유전자를 연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 제약, 식품, 환경, 농축산, 의료, 식품, 환경 산업 전반에 걸쳐 마이크로바이옴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국가 차원에서도 마이크롬바이옴 산업화는 시급한 문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부·국회 관계자들도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 미래 산업을 이끌 신동력이라는 점에 동의하며 뜻을 같이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최근진 과장은 “우리나라 미생물 관련 산업 규모가 3조 4천억”이라며 “미생물은 식품뿐 아니라 의학, 농업, 축산, 비료, 사료를 걸친 여러 분야에 이용된다”고 말하며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비쳤다.


또한, 홍문표 국회의원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등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고, 심상정 국회의원은 “마이크로바이옴이 우리나라 미래성장산업으로 이러질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현장에 몸담고 있는 실무자를 통해 실제 산업 분야에 마이크로바이옴이 적용되는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신재균 용현농협 조합장은 식품 분야에서 마이크롬바이옴 기술이 활용되는 사례를 소개했다.


신 조합장은 “농협에서는 전통 발효 식품인 메주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결합해 전통 메주가 가진 한계를 극복했다”며 “전통 메주 발효 방식과는 다르게 3일 만에 발효 과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또 다른 여러 장점도 소개했다. 그는 “품질이 모두 우수했으며, 염도도 낮았고, 관리도 편리했다”며 “발효에 필요한 유익한 균만 배양할 수 있어 메주 특유의 고약한 냄새도 없었다”고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한 메주의 장점을 소개했다.


강기갑 전 국회의원은 농업분야에서 적용되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관해서 설명했다. 특히 ‘흙사랑 농장’대표로서 농업 현장에서 직접 몸담아 일하는 자신의 사례를 소개하며 “미생물 농법은 상생의 농법을 이뤄낸다”고 말했다.


또한, 강 전 의원은 “미생물 분야는 산업의 새로운 진화를 요구한다”며 “우리나라가 선진국과 비교하면 후발주자지만, 마이크로바이옴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도약을 준비하자”고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마이크로바이옴은 농업 산업 발전과 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정부·의회 관계자로 이정미·홍문표·정동영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최근진 과장이 참석했고, 산학계에서는 이홍 광운대 경영대학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장과 안봉락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장, 윤복근 마이크로바이옴센터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철호 박사,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 김윤근 (주)MD헬스케어 대표이사,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 신재균 용현농협 조합장, 강기갑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광운대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다양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MOU)체결,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정보제공과 기술지원, 매월 정기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포럼을 개최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최상관 기자  dalcomi@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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