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광운대, 28일 ‘제7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개최

[매일경제] 광운대, 28일 ‘제7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개최

2019.03.18 (원본보기)

광운대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7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은 체내 미생물 등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를 의료, 식품, 제약, 축산, 사료, 화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화해 시장 규모를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광운대학교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와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는 작년 1월 26일부터 지금까지 6번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 공공 인프라 구축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활용방안(박두상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의 유용성과 한계(박순희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상용화(변지영 ㈜마이크로바이옴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글루텐 불내증과 진단방법(변기원 변한의원 원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가 진행된 뒤에는 윤복근 광운대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가 좌장을 맡아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육성 전략’이라는 주제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자들 외에도 학계 패널로 엄길청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복근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정부와 국회의원, 다양한 기업과 연구소, 학교 등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활성화와 시장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운대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포럼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전화를 통해서도 자세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