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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도 눈독 '마이크로바이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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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도 눈독 '마이크로바이옴' 뭐길래?


식품업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확대

마이크로바이옴 기업과 연구 개발 및 협력 구축

한국야쿠루트, CJ제일제당 등 바이오 연구 활발

식품업계 vs 제약업계 건기식 시장 총성없는 전쟁

2021년 시장규모 5조 넘을 것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이장혁 기자] 프로바이오틱스란 말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테다. 마트에 가면 언제든 만나볼 수 있는 장 건강기능식품(건기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그럼 '마이크로바이옴'은 어떨까.


"마이크로바이옴은 헬스케어에서 가장 거대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 구글벤처스 빌 마리스(2015)
"세계를 바꾸게 될 3가지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매 치료제, 면역 항암제다." -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2018)

마이크로바이옴은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총합을 말한다. 사전적으로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다. 


노벨상을 수상한 컬럼비아대 레더버그 교수와 하버드의대 맥크레이 교수가 2001년 더사이언티스트(TheScientist)에 기고한 글에서 최초로 언급됐다. 


인체에 존재하며 우리 몸을 함께 공유하고 살고 있는, 건강이나 질병의 원인으로 간과된 상재균, 공생균, 병원균 등 모든 미생물들의 총합이라고 정의됐다.


더사이언티스트


레더버그 교수의 기고가 실렸던 더사이언티스트


인간 체내에 존재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은 95%가 장 등 소화기관에 집중되어 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제 2의 장기'라는 별명과 함께 장내 미생물이 곧 건강한 신체라는 인식을 만들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상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로 만들어 성공한 건강기능식품이 프로바이오틱스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제약기업들이 마이크로바이옴으로 건기식을 만드는 경우는 너무 많다.


요즘 TV만 틀면 나오는게 종근당 락토핏 광고다. 어린이들까지 CM송을 흥얼거릴 정도니 말 다했다.


국내 식품업계서도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비즈니스를 고도화 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야쿠르트를 들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오래전부터 유산균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한다는 위 건강 유산균 음료 '윌'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브랜드 '엠프로(MPRO)'를 론칭했다.


엠프로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엠(M)과 프로바이오틱스의 프로(PRO)를 합성한 말이다.


한국야쿠르트 엠프로


한국야쿠르트 엠프로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다양한 효능이 밝혀지며 관련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선도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CJ제일제당도 팔을 걷어 붙였다.


이재현 회장이 바이오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식품·바이오분야 오픈이노베이션에 수백억원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현재까지 고바이오랩, 테라젠이텍스, 지에프퍼멘텍을 포함 12곳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투자로만 끝나지 않는다. CJ제일제당은 2030년 글로벌 1위 바이오 기업이 목표다.


지난해 11월엔 바이오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노하우와 EDGC의 유전자 분석 역량, 전문성을 활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식품사업본부 소속 건강기능식품 조직도 건강사업부로 격상했다. 그만큼 거는 기대가 크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은 병원에 가지 않고 민간기업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 건강·영양소·식습관·피부·모발 등 유전적 특성을 확인한 후 만들어진다. 소비자가 꼭 필요한 성분만 섭취할 수 있고 영양 과잉 등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죽이야기도 메가랩과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공동 연구와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일반적인 유산균은 고온에서 사멸하는데 메가랩이 보유한 특허 기술은 고온에서도 생존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죽의 높은 온도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 


메가랩은 건국대, 한국의과학연구원, 한국행복미생물이 공동 출자해 만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법인이다.


자체 브랜드 메카톡톡과 패피롱을 보유 중이다.


죽이야기는 죽과 마이크로바이옴이 결합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 된 건강죽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메가랩


메가랩


마이크로바이옴은 바이오 산업 중 얼마 남지 않은 블루오션 분야다.


건기식 시장은 2019년 4조5000억원을 훌쩍 넘을 정도로 성장세가 폭발적이다. 올해 5조원 돌파는 기정사실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기식 시장 규제가 지난해 4월 다소 완화되면서 식품업계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개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바이오 기업과 협업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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